서호면, 출산 가정에 생활용품 등 전달

올해 서호면 두 번째 출생자

김광중 지역기자 yanews@hanmail.net
2025년 08월 13일(수) 16:03
서호면 기관·사회단체가 7일 신생아를 출산한 엄길마을 가정을 찾아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기저귀 등 생활용품과 영암군보건소에서 제공한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지난달 태어난 이 아이는 서호면의 올해 두 번째 출생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호면 문체위, 자치위원회 등 서호면 기관·사회단체는, 올해 2월에 이어 5개월만의 아이 울음소리를 집안 경사처럼 반기며 선물을 마련해 아이 출산 가정을 찾아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이 아이가 지역에서 건강하게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김채남 서호면 기관·사회단체장은 “서호강과 은적산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서호면에서 올해 두 번째 아이 울음소리를 면민과 함께 반기고 있다. 젊은 부부가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호면 엄길마을은 보물 제1309호 암각매향명, 전라남도 기념물 제82호 엄길리 지석묘와 제109호 영암 장동사, 8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자연과 어우러져 멋을 자아내는 곳이다.
김광중 지역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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