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비문화원, 장암마을서 전통학술포럼 개최 애송정과 인문학 주제 강연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
2025년 08월 22일(금) 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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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의 주된 강연에서는 강학용 강사와 배옥영 강사가 미리 준비된 애송정과 인문학 관련 자료를 토대로 주제 강연했다.
문병호 애송정 대표는 “애송정을 찾아서 문화창달과 지역 역사를 발굴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리며, 앞으로 영암과 강진을 넘어 전남도 일원으로 장소를 넓혀 더욱 넓고 높은 학술행사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남평문씨와 관련된 이야기도 덧붙여 설명했다.
역사적 근거를 통해 군자의 도리 등을 알린 최기욱 원장은 “학술 포럼을 통해 선현의 가르침과 지역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데 도움을 주신 강진군청과 영암군청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술자료와 폭넓은 탐방으로 호남선비문화원이 일층 발전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애송정은 장암 남평문씨 애송당 종가 뒷동산에 1613년에 건립되었다가 1743년 철거된 후 2024년 애송당의 12대 종손인 송원 문창집 공(公)의 상수(上壽,100세)를 기념해 중건되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