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머문쌀’, 전남도청 구내식당 첫 공급 매월 10kg쌀 100포대 공급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
2025년 09월 25일(목) 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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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최흥섭 영암군 농업경제국장,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 정현정 농협영암군지부장, 백영철 농협전남본부 양곡자재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했다.
공급된 쌀은 영암 학산면 친환경벼 집적화단지에서 재배된 유기농 쌀로, 앞으로 전남도청 구내식당에 매월 100포대(10k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하고 공공급식 현장에서 친환경 쌀 소비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 2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학이 머문 쌀” 1kg 증정과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서영암농협 고유브랜드 “학이 머문 쌀”은 학이 들녘에서 해충을 잡으며 살아가는 생태적 풍경을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청정 자연과 생태적 조화를 담은 전남 대표 친환경 유기농 쌀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도청 구내식당에 친환경 유기농 쌀이 공급됨으로써 직원들이 품질과 가치를 직접 느끼게 됐다”며 “전남도는 앞으로 친환경 재배면적을 확대해 유기농 쌀을 안정적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도 “도청 구내식당 첫 공급은 조합원과 지역이 함께 일군 친환경 유기농 쌀의 가치를 공공영역에서 직접 체감하게 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농협의 ‘농심천심’ 정신을 담아 안정적 공급과 판로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