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교-대학 연계교육과정’ 본격 운영

구림공고, AI건축전공 과정 통해 지역특화 AI 건축인재 양성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5년 10월 30일(목) 16:20
구림공고(교장 서병태)는 영암군 교육발전특구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2025 고교-대학 연계교육과정(AI건축전공)’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세한대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건축 설계와 시공 분야에 접목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산업에 특화된 미래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교육과정은 ‘AI건축설계’와 ‘AI건축시공’ 등 두 분야, 최신 생성형 AI 도구(ChatGPT 등)와 CAD 프로그램을 활용한 건축설계, CNC 장비를 이용한 목재 시공 실습 등을 포함한다. 또 유튜브 기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림공고는 사업비 교부 이후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산학 연계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 중이며,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우수한 학습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건축설계 및 시공’ 분야의 실질적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병태 교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건축 교육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합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건축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을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4454374856
프린트 시간 : 2025년 11월 05일 21: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