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안양영암군향우회, 한마음단합대회 성황리 개최 운동회·공연 등 콘텐츠 다채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 |
| 2025년 10월 30일(목)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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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풍성함 속에 줄기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하나 된 열정, 빛나는 영암’을 슬로건으로 삼아 향우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바운드문화예술단의 ‘영암아리랑’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황종희 재안양영암군향우회장의 개회 인사와 함께 이원표 안산향우회장, 김형수 시흥향우회 명예회장의 축사, 최홍준 고문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 등 주요 인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서는 줄넘기, 림보, 신발던지기, 제기차기 등 명랑운동회 형식의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시종면산악회가 최다참가상을 수상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황종희 회장은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서 생활하지만 마음속에는 늘 영암이라는 고향이 있다”며 “오늘 단합대회를 통해 서로의 정을 나누고 하나 된 영암의 힘을 다시 느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은 “안양·안산·시흥 세 지역 향우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영암인의 화합과 연대의 모범이 됐다”며 “앞으로도 향우 간 상생과 교류의 장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한마음으로 뭉친 향우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영암군도 향우회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