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철 도의원, “농어민 공익수당 즉각 인상해야” 청년농 유입 위한 결단 촉구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 2025년 11월 14일(금) 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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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농어민 공익수당의 실질적 확대를 강력히 요구하며, 농어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반영 의지를 강조했다.
신 의원은 현재 농업인들이 겪는 이중고를 언급하며 공익수당 확대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그는 “생산비 폭등 속에서 농자재 가격 급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농가 경영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는 농어민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 농가의 평균 소득이 4,568만 원 수준이지만, 이 중 농업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에 불과하며, 나머지 소득은 보조금과 겸업 등 농외 소득으로 채워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낮은 농업 소득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촌에 정착하는 것을 망설이게 하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공익수당 확대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는 것은 물론, 미래 농업을 이끌 인구 유입을 위한 안정적인 농촌 정주 여건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지금이 바로 ‘결단’이 필요한 시점임을 분명히 했다.
신 의원은 “도지사의 공약 이행 의지를 바탕으로 중앙 정부 예산 확보와 도 차원의 재정 투입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농축산식품국 박현식 국장은 재정 상황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연령 확대에 이어 금액 확대를 위해 예산 증액을 요구한 상태이며, 향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는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핵심 정책”이라며, “실질적인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반드시 조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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