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초, 맞춤형 생활기록부 작성 체계 구축 학생 중심 학적 행정 강화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
| 2025년 12월 04일(목) 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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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초등학교는 올해 학적 업무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입·전출 절차의 표준화 △출결 관리 전산화 △학부모 행정 민원 대응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성향·강점·성장 변화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맞춤형 생활기록부 작성 체계를 도입해 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영암초는 교사별 관찰 기록과 학생 상담 내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내부 협의 구조를 마련하여, 생활기록부 내용이 학생 개개인의 실제 생활과 학습 모습을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획일적인 서술을 지양하고, 학생의 성장 과정과 특성을 세밀하게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적 담당 교사는 “생활기록부는 학생의 학교 생활을 가장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변화를 담아내기 위해 관찰 기록을 체계적으로 누적하고, 개인 맞춤형 서술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학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교원 전문성을 강화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생 기록 관리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