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정부예산 34억4천만원 확보…민선 이후 최대 규모 국비 국회, 2026년도 예산안 가결…지역 현안 5건 국비 반영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 2025년 12월 05일(금)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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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일 2026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총 1,333억원 규모로 영암군이 제안한 주요 사업 중 5건의 사업비 일부를 내년도 국비로 반영했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영암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총사업비 126억원) ▲어선건조 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400억원) ▲국제 바둑연수원 건립(총사업비 380억원) ▲영암군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총사업비 424억원) ▲도갑사 노후설비 개선(총사업비 3억원) 등 지역 핵심 과제로, 영암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분야들이다.
영암군은 민선 이후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 배경에 대해, 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사업 제안과 국회.중앙정부와의 실질적 소통 강화 등 적극적 대응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우 군수와 예산 담당 공직자들은 지난달 26일 서삼석 의원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여러 차례 국회와 중앙정부를 직접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적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군은 이러한 지속적인 소통과 설득 과정이 이번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우승희 군수는 “그동안 추진해온 혁신의 노력들이 하나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영암에 본격적인 기회의 시간이 열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예산 확보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핵심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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