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375억5천만원 지급

1만1천여농가 2025년도분
농업인 소득 안정 등 기여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5년 12월 11일(목) 16:06
영암군은 지난 5일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1만1천652농가, 1만7천852ha에 총 375억5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다. 올해 지급된 직불금 중 소농직불금은 3천961농가에 51억5천여만원, 면적직불금은 7천691농가에 약 324억원이 지급됐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0.5㏊ 미만, 농외소득 2천만원 이하, 농촌 지역 3년 이상 거주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가에 대해 정액 13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5% 인상돼 농가 소득 안정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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