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탄소중립 그린공동주택 3곳 선정 청송드림빌 최우수 아파트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
| 2025년 12월 25일(목)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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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은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한 ‘2025년 탄소중립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사업’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영암군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위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사업 공고 이후 참여한 공동주택 8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는 세대 규모에 따라 300세대 미만 A그룹 4개소, 300세대 이상 B그룹 4개소로 나눠 실시됐다. 공동주택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 현황,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탄소포인트제 가입률과 전기 사용량 절감 등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청송드림빌1차가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우수 아파트에는 A그룹 청송드림빌2차와 B그룹 영암용앙2휴먼시아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영암군은 최우수 아파트에 1,000만 원, 우수 아파트 2곳에 각각 500만 원씩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한 작은 변화가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