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 ‘영다락방 특별강연회’

지역 미래복지 공감대 형성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2025년 12월 25일(목) 10:18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진)은 12월 24일 복지관 강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영다락방(靈多樂房)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영암군민들이 다 같이, 즐겁게 모여, 복지를 이야기하자!’를 슬로건으로 한 장애인 특화형 군민복지 아카데미로, 장애인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영암의 미래복지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전남밀알복지재단 배윤규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복지愛 가치를 담다, 군민愛 행복을 잇다’를 기획 주제로 박선아 동아보건대학교 교수가 ‘관계 중심의 인간 이해’를, 김철진 관장이 ‘몸의 언어를 듣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이후에는 성탄 온기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이용인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짜장DAY’가 열려 짜장면과 깐풍기를 나누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영화 「좀비딸」 단체 관람이 진행되며 제4회 군민복지 아카데미 영다락방 특별강연회가 마무리됐다.

김철진 관장은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책임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사회 장애인과 가족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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