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전국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최우수상’ 문화거버넌스 구현 부문 수상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 2025년 12월 25일(목) 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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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체르토에는 전국 85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160건의 문화정책 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86개 사례가 현장 발표를 통해 경쟁을 벌였다.
영암군은 ‘사람의 관계가 정책이 되고 모두의 삶이 존중받는 영암 문화 협치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해 전국 군 단위 최우수, 전남 유일 수상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발표에서 영암군은 영암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한 문화정책 추진 체계를 소개하며, 행정 주도의 일방적 사업 집행을 넘어 주민·예술인·지역단체를 연결하는 문화협치 플랫폼을 구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환류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튿날에는 영암문화관광재단이 문화정책 경진대회 사례발표에 나서 주민 주도 문화기획과 협치 기반 정책 실행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이러한 실천 과정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문화는 선택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기본 체력”이라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영암군이 사람과 관계를 중심에 둔 문화협치를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올해 7월 열린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도 경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와 경제 전반에서 정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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