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의원,스티븐스 주미대사 초청강연 개최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09년 11월 07일(토) 16:45
유선호 의원(영암·장흥·강진)은 지난 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미국 오바마 정부의 스마트외교와 한반도 평화정책”을 주제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초청강연은 유선호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한국외교와 동북아평화연구회”(공동대표:유선호,송민순)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국회소속 사단법인 “한반도 평화통일 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유선호,진영,이장희)가 공동개최 했다.

여야의원 20여명 등 시민단체협의회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유선호의원, 진 영의원의 인사말, 문희상 국회부의장, 박진 외교통상통일위원장, 김원웅 전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동시통역으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특강이 진행됐다.

국회 법사위원장이자 두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유선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세계인의 관심 속에 당선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대북관계 개선의지가 높고, 75년부터 한국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하여 우리나라 문화와 특수성을 잘 알고 있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대사의 활동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이들의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또한 유의원은 “북미관계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정책 뿐만아니라 당면한 한미관계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싱가포르 남북 정상회담 비밀접촉설과 미국의 북미대화 움직임 등이 가시화 되는 상황에서 개최되어 관심이 주목됐다.

/김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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