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문화예술제 열린다

12월 2일 종합사회복지관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09년 11월 29일(일) 02:17
장애인들이 문화예술분야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임미순)가 주관하고 문화협회가 후원하는 ‘2009장애인 건강문화예술제’가 오는 12월 2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건강문화예술제는 영암군 관내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문예, 장기자랑, 건강강좌, 동아리 작품 전시·판매, 노래, 댄스, 장기 등 스타선발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예술제는 장애인 놀이패 ‘늘사랑회’의 풍물놀이가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장애극복 수기, 시낭송, 댄스스포츠, 수화로 노래하며 율동하기, 합창 등이 선을 보인다.

건강강좌에서는 임성만 교수가 ‘건강한 삶을 위한 재활운동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의 하며, 스타선발전에서는 푸짐한 시상품도 주어진다.

이번 장애인 건강문화예술제를 주관한 임미순 지부장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여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문화예술제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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