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꽃 피우는 덩굴식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09년 11월 29일(일) 02:19
월출산 도갑자연관찰로에서는 풀이나 나무가지나 아무 곳이나 타고 올라 가 자기 자리인 양 하얀 꽃을 피우고 있는 덩굴식물 사위위질빵을 볼 수 있다.
사위질빵이란 이름에는 재미난 유래가 있는데, 옛날 처가에 사위가 오면 약해서 잘 끊어지는 성질 사위질빵 줄기로 지게 끈을 엮어주었다고 한다. 왜 잘 끊어지는 사위질빵 줄기로 지게 끈을 만들어 줬을까?
그 이유는 혹시라도 짐을 무겁게 지면지게 끈이 뚝하고 끊어지게 하여, 사위가 무거운 짐을 들지 못하게 하려는 장모의 사위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학명: Clematis apiifolia )

글쓴이/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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