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지역명소 자리매김 할터”

군서면 평리 ‘목원가든’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09년 12월 11일(금) 09:21

군서면 평리에 지난 10월 30일 새롭게 문을 연 목원가든은 구수한 고향의 맛 시골두부와 두부보쌈이 별미다.

군서 월곡리에서 목원가든을 경영했던 주월선(56) 대표와 안주인 최종순(55)씨가 20여년 맛과 정성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월출산의 풍광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넒은 들판과 잘 가꾸워진 소나무 숲의 조경이 어우러진 목원가든은 일상에 찌들인 도시민들의 식욕과 함께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목원가든의 추천음식은 오리 코스요리를 비롯해 시골두부, 청국장, 뻘낙지, 예약 한정식을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을 수 있다.


순수 우리콩으로 직접 만든 시골두부는 고소하고 구수한 고향의 맛을 느낄수 있으며 무안과 신안에서 잡힌 뻘낙지만을 고집해 손님들의 식탁에 올린다. 제철 음식과 영암의 특산물로 차려지는 예약 한정식은 예약은 필수다.

또한 식당 내부가 편백나무로 장식되여 있어 여기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향을 향유하면서 식사를 할수 있으며 170석을 갖춘 연회실이 완비되여 있어 단체행사도 가능하다.

10월말 오픈 이후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등 단체손님들이 몰려와 매일 인산인해를 이룬다. 넓은 주차장과 넓은 홀도 장점이다.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문화센터, 도갑사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입지적 조건도 한몫 한다.

주월선 대표는 “오시는 손님들이 음식 맛에 만족감을 드러낼때 가슴이 뿌듯하다”며 “지역 주민과 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봉사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맛을 낼수 있는 노하우 중 하나는 주월선 대표가 직접 음식맛을 보면서 손님들의 구미에 맞추는 장인정신이다.

모든 반찬은 안주인 최종순씨가 직접 만들어낸다. 쌀부터 야채 등 식재료는 모두 우리고장 농산물을 사용한다.

주월선 사장은 “가족들이 먹는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손님들의 상에 오르는 음식 하나하나에도 최상의 재료만을 엄선해 사용한다”며 주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약문의☎ 061-471-0404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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