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작품 전시회’ 성황 영애원·영애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체험활동 호응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0년 01월 09일(토) 15:50

칼라믹스·종이접기 등 영애원과 영애지역아동센터 원아들의 예쁜 작품전시회가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영암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다.

영애원과 영애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틈틈히 갈고 닦았던 솜시들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결실을 맞은 아이들의 작품이 다수 선보이고 지역 초등학생들의 체험활동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동아리 칼라믹스부와 종이접기부 작품들이며, 칼라믹스부 작품으로는 병아리·돼지인형, 나무수첩, 컵받침, 카네이션화분, 탈, 아이스크림인형, 냉장고자석, 과일바구니이젤, 액자, 시계, 메모판꾸미기, 미니경대, 달력 등이 선보였다.

종이접기부에서는 생쥐가방, 진주손거울, 꽃, 육각보석함, 문양사각, 거울, 문양모빌, 액자, 거울, 덜덜이쥐돌이 등 개인작품과 4계절 구성작품, 펭귄마을, 모빌 등 공동작품도 선보였다.

한편 영애원 동아리활동과 이번 행사를 후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가족,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족의 손길처럼 따듯한 나눔의 마음을 전해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모금 및 배분 전문기관이다.

/변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