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총장 선거사무소 개소

2일 보성군 벌교읍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0년 02월 09일(화) 00:38
“따뜻함이 전남교육을 살린다”를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진 동아인재대학 김경택 총장이 2일 보성군 벌교읍 벌교역 앞 신치과 병원 3층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각층의 인사와 지지자 보성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지식혁명과 교육혁명을 통한 지역사회의 변혁운동을 주장하고 있는 김 총장은 이날 인사말에서“현재 전남교육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로 황폐화되고 있는 위기의 시대”라며 대응책을 제시했다.

“지역의 미래를 개척해야 할 사명을 스스로 부여하고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 며 “교육계의 CEO들이 전남지역의 지식혁명 교육혁명으로 지역을 발전시킬 동기를 먼저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초·중등의 역량을 대학 교육으로 연장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평생 교육, 성인 교육을 강화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을 이끌어내야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김 총장은 “실업계 고교도 시대적 트렌드에 따라 끊임없는 변화와 방향을 제시해줘야한다”고 밝히고 “젊은층의 일자리창출, 변화에 대한 기성 세대의 새로운 도전 등 모든 것이 교육혁명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전남교육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변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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