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0년 02월 09일(화) 15:25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군,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 영암군에 실익이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일자 전남도 인사에서 영암군 기업도시사업소장으로 부임한 김광춘(48) 소장은 “전남도의 역점사업인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 그리고 올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F1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소장은 전남도 전략산업과 근무 당시 대불산단의 혁신클러스터사업단 지원 업무와 조선산업 지원 업무, 대불산단 전선지중화사업 지원 업무 등을 담당했던 인연으로 그동안 영암군과의 각별한 친화력을 강조했다.

김 소장은 1983년 공직에 투신, 27년간의 공직경력 중 전남도청 근무만 20년이다. 전남도 전략산업과 근무, 과학기술과, 관광개발과 등 지역개발 관련 부서와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올해 초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곡성 태생인 김 소장은 광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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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된 면정 추진 ‘1등 면’ 육성
집행부와 원만한 협의·조정 노력

문점영 서호면장

“면민들과 함께하는 화합된 면정 추진으로 1등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1일 서호면장으로 부임한 문점영(49) 면장은 “우리 면의 비교우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소득증대사업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면장은 또 “면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긍정적인 업무추진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가장 살기좋은 고장 만들기에 헌신한다는 각오로 면정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읍 장암리가 고향인 문 면장은 영암고와 대불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 공직에 투신했다. 30년 가까이 주요 요직부서를 두루 섭렵했으며, 빈틈없는 업무처리 능력과 투철한 책임감을 지닌 공직자라는 평가와 함께 부드러운 이미지가 장점이다.

1992년 성실공무원 도지사 표창에 이어 업무관련 장관 표창 2회, 도지사 표창 3회와 2006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부인 황경미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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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와 원만한 협의·조정 노력
주민소득·삶의 질 향상에 최선

정종태 의회전문위원

“의회와 집행부간의 원만한 협의와 조정을 통해 지역개발과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일 영암군의회 의회전문위원(경제·건설)으로 자리를 옮긴 정종태(50) 사무관은 전남도청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비롯한 하천, 지역개발, 지역경제 관련 주요업무에 정통한 전문가다.

정 위원은 중앙정부 쪽의 두터운 인맥을 십분 활용해 영암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남도청 근무만 20년째. 올해 초 사무관으로 승진한 정 위원은 전남도 지역계획과, 농업기반정책과, 도로안전관리사업소, 방재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1년간 중앙정부 지식경제부 파견 근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담양읍 출신이며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업무관련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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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득·삶의 질 향상에 최선
조갑수 미암면장
면민화합 최우선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그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초 미암면장으로 면장 초임 발령된 조갑수(49) 면장은 “화기애애하고 살맛나는 조직 구현, 면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사하는 면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면장은 “미암면은 제가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곳으로 어느 지역보다 애정이 각별한 곳”이라며 “미암 호박고구마의 전국적인 명성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덕진면 영등리가 고향인 조 면장은 영암고를 졸업하고 1981년 미암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30년간 영암군 공무원으로 주요 요직부서를 두루 거쳤다.

명경지수(맑고 깨끗한 마음)가 좌우명인 조 면장은 성실하고 소신있는 업무능력으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1995년 성실공무원 군수 표창을 비롯해 업무관련 유공 도지사, 장관 표창 등 5차례 수상과 2008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정보문화센터소장을 거쳐 올해 1월 1일자로 미암면장으로 부임했다.
부인 장명심씨 사이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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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화합 최우선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선광수 신북면장


“대화를 통한 면민들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살기 좋은 신북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일자 신북면장으로 부임한 선광수(52) 전 기업도시사업소장은 “영암이 제2의 고향”이라며 “지역발전과 군 발전의 근간이 될 면민화합을 이루는데 노력하고, 주민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 면장은 또 “전댓들 농촌개발사업 등 각종 사업을 전국 제일의 사업으로 가꾸어 부가가치를 창출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 1월 1일자로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한 면장은 건축직렬에서 보기드문 소신과 실력으로 사무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1년 영암군청에서 공직에 입문, 30년간의 공직생활 중 모범공무원과 업무관련 유공자 표창 등 국무총리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전남지사 표창을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건설과, 건설방재과, 종합민원과 건축민원담당, 도시개발과 건축담당 등 건축관련 보직을 섭렵하고 올해 초 사무관 승진과 함께 기업도시사업소장으로 보임됐다.

영암읍 교동리가 처가인 선 면장은 광주 출신으로 조선대 공업전문대학을 졸업했으며, 부인 김석자씨와의 사이에 1남 1녀가 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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