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민주 전남도당 공천신청 마감

김일태 현 군수등 29명 신청… 당내경선 통해 확정 예정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0년 03월 19일(금) 13:48
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제5회 6·2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공천신청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영암군에서는 29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수선거 후보에는 김일태 현 군수와 김원배 영암발전연구소장,김재원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전동평 전 도의원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도의원 선거는 영암군 제1선거구(영암·금정·덕진·신북·도포·시종)의 경우 강우원 현 도의원, 손태열 전 도포면장, 신명운 전 한농연중앙회 부회장, 조영주 전 군의회 의장등 4명이 공천을 신청해 경선과정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있다.

또한 제2선거구(삼호·군서·서호·미암·학산)에도 강우석 현 도의원,김경열 전 삼호읍장, 김평호 민주당 중앙당 대의원, 박세용 성화대 겸임교수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군의원선거 가선거구(영암·금정·덕진)는 하덕성 영암미래연구회장, 이순오 서광축산 대표, 임홍균 전 유선호 국회의원 특보, 김원용 민주당 연락소장, 정찬헌 전 군의회 부의장, 이원형 (주)파워리치 호남지사장, 유호진 현 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출마여부를 놓고 장고를 거듭한 박영배 현 군의원이 기초의원으로 선회, 8명이 공천을 신청함으로서 2장의 공천장을 따 내기 위해 본선보다 뜨거운 예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선거구(신북·시종·도포)는 유선열 현 군의원,김점중 현 군의원, 김영봉 영암군농민회 부회장 등 3명이, 다선거구(삼호읍)는 강찬원 현 군의원과 그동안 명확한 입장표명을 유보한 채 판세를 관망하던 김철호 전 삼호발전협의회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라선거구(군서·서호·학산·미암)는 최병찬 현 군의원, 김연일 전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 조재준 왕인어린이집 이사, 박영수 현 군의원등 4명이 민주당 공천을 신청,당내 경선을 통해 2명이 공천권을 받게된다.

한편 기초의원 다 선거구(삼호읍)에 민주당 공천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전일영 삼호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선거구의 박찬종 전 영암읍장과 나선거구의 신승철 전 한농연영암군연합회장도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 경선방법은 당원선거인단 투표결과와 일반유권자 전화여론조사 결과를 각 50%를 반영하고, 광역의원, 기초의원은 당원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4월1일에서 13일 사이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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