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출신 신창석 회장 ‘고향사랑’

부친 팔순 맞아 저소득층 184세대, 5천520만원 전달

서수룡 기자 www.yanews.net
2010년 03월 29일(월) 00:06
고향 후배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 농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농산물을 사주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 등으로 끝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향우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학산면 미교출신인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

신회장은 지난 20일 부친 신근수 선생의 팔순을 맞아 삼호 현대호텔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명을 초청,푸짐한 음식과 선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렸다.

또한 학산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84세대에 각각 30만원씩 5천52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

한편 신회장은 지난 연말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쌀 430포를 전달하는 등 해마다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아낌없는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학산면 매월리 미교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주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후배양성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학산/서수룡 기자
신회장이 지난 20일 부친 신근수 선생의 팔순을 맞아 김행중 학산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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