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암군수후보 김일태 확정

국민참여경선서 59.46% 압도적 지지율 얻어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0년 04월 17일(토) 22:56
민주당 영암군수 후보는 김일태 현 군수로 확정됐다.

14일 치러진 경선에서는 김일태 후보와 최근 3명의 예비후보간 단일화를 이뤄낸 전동평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김 후보가 압도적 지지율을 얻으며 후보로 당선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군민여론조사(50%)와 민주당원여론조사(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2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조사한 결과 김일태 후보가 전동평 예비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는 김일태 59.46%, 전동평40.54%로 나타났다. 일반 군민을 상대로 실시한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 조사결과 A기관은 김일태 61.6%, 전동평38.4%, B기관은 김일태 후보 60.2%, 전동평 후보 39.8 %가 나왔다. 또한 당원 여론조사결과 김일태 후보 58%를, 전동평 후보는 41.9%를 얻는데 그쳤다.

김일태 후보는 “무엇보다도 군민과 당원들의 뜻을 묻는 국민참여경선을 통한 경선에서 영암군민과 당원들의 지지로 후보로 확정된 것이 기쁘고, 군민과 당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오는 6·2지방선거에서도 기필코 승리해 영암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고, 잘사는 복지영암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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