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장관 “F1 정부지원” 강조

6일 F1경주장 건설현장 방문…관계자 격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0년 05월 07일(금) 15:29
오는 10월 영암에서 개최되는 F1코리아그랑프리를 앞두고 F1경주장 건설을 위한 국비확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호영 특임장관은 F1대회의 정부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주 특임장관은 6일 오전 삼호읍 F1경주장 건설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종문 F1조직위 사무총장은 관광객 유치, F1티켓 판매 등과 연계한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과 F1경주장 건설비 중 아직 확보하지 못한 국비 352억원의 조기 추가지원을 주 장관에게 건의했다.

이에 주 장관은 “국제경기지원특위 간사로 활동하면서 F1대회 준비 초기부터 관여한 만큼 F1대회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남은 기간 F1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특히 F1경주장 건설비 추가지원과 관련 “전남도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보고받고 있다”며 “기재부, 문화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꼭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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