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노래 하춘화 노래비’ 세운다

7월1일 제막식… 풍요로운 지역 상징, 관광자원 활용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0년 06월 25일(금) 00:56
군은 氣찬랜드에 ‘영암노래 하춘하 노래비’를 설치하고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 제막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태 군수와 가수 하춘화씨, 부친 하종오씨, 노래 작사자 이환의씨 등이 참석한다.
군은 하춘화 노래비 조형물은 월출산을 중심으로 여름 피서객 유치와 군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된 월출산氣찬랜드에 설치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주민소득 창출과 연계하겠다는 취지다.
노래비는 너비 5.5m, 높이 4m 규모로 화강석과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졌으며,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최규철(조소전공) 교수가 디자인했다.
조형물은 노래 악보를 연상케하는 오선지 형상으로 리듬감을 주어 월출산이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월출산에 둥근달이 떠오르는 모습과 영암들녘의 풍성한 곡식들을 상징하고 있다. 노래가락처럼 흥겹고 풍요로운 지역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이다.
조형물 전면에는 하춘화씨의 히트곡 ‘영암아리랑(이환의 작사)’과 ‘월출산연가’ 가사를 새겼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552561512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20일 06: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