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연극 공연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
2010년 06월 25일(금) 01:48 |
이번 연극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생활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제작한 연극으로 올해 초 지역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에 9개 보건소 중 영암군보건소가 채택이 되었으며 처음으로 보건소 주관 연극공연을 했다.
또한 연극이라는 방법을 이용해 재미와 감동을 주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교육문화 컨텐츠로 재미와 감동, 교훈까지 주는 색다른 교육프로그램이었다는 주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 심장마비,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사망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일 뿐 아니라 1년이면 6만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교육과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이어 제2부 행사로 조선대의대 박 종 교수를 초청, 고지혈증예방관리 전반에 관한 강의가 열렸다.
강사로 나선 박 교수는 강의를 통해 실생활에 유익한 식생활과 운동 등의 중요성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준수와 실천을 통한 작은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권장했다.
이두섭 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축제 마당극 등 새로운 홍보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