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치를 바꾸는 힘

윤 경 희 서울 도봉시범요양복지센터 대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0년 06월 25일(금) 18:19
다가오는 6월 지방자치 선거를 앞두고 지역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각 지역마다 유리한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하여 온갖 음모와 아부 밀실 대화가 오가고 특정후보 죽이기, 야합, 악성루머가 판을 치는 이전투구가 너무 심하다.
민주주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정당정치를 통해서 구현하는게 원칙이라고 하지만 공천장사. 줄세우기. “자치 백해무익” 선진국 일본은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다 일본은 지방자치의원 대부분은 무소속이 선택받는다고 한다 지극히 현실적이다. 내 지역에서 필요한 사람을 선택한다. 시장군수를 경상도에서는 한나라당이 판을 치고, 충청도에서는 자유 선진당이 , 광주 전남에서는 시군구 의원들이 모두 민주당이다.
이래가지고 무슨 정당정치인가 완전히 전근대적인 지역주의 혈연주의 학벌주의가 판을 치는 견제할 상대 당이 없는 일당독재가 횡횡하는 지방자치 말로만 민주주의다. 언젠가 이 땅에 민주주의다운 정당정치가 실현될지 할 말이 필요 없다. 모두가 똑같은 사람들이니 복통이 터진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지역당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워 정치에서밑에서 위로 올리는 분수형 정치로 중앙정치를 변화 개혁할 수 있는 베이스 켐프가 되자. 현대의 정당정치폐단과 돈 선거, 줄서기 선거, 실태에 대한 환멸감을 느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정치인 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방정치를 생활정치로 바꾸는 힘
어떤 정당에도 적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다.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생활문제에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할때만이 진정한 지방정치를 바꿀 수 있다.
우리지역 어떻게 바꾸어야 하겠는가? 지방자치가 정당정치로 변질시켜서는 안된다. 봉사하는 정치를 개척해 달라고 요구한다
올바른 선택을 하는 성숙된 국민 의식이 진화 되었으면 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558763049
프린트 시간 : 2025년 09월 19일 18: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