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君子)의 쇼(Show)展 아정 정현숙 화백 참여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0년 06월 25일(금) 18:21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이 5월7 ~6월20일까지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을 기념해 ‘아정 정현숙 화백’등 중견 문인화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자(君子)의 (Show)”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인화가들의 시선에 포착된 5. 18의 기억을 담백한 선과 색으로 표현함으로서 5. 18의 의미가 “시대의 아픔” 이 아닌 “시대의 성장을 위한 기념비”의 의미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조명을 하고자 열린다.
특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민중미술계열의 작가가 아닌 순수주의 계열의 중견 문인화 작가로, 미술관에 소개 되지 않은 지방 작가를 우선적으로 선정 초대함으로써 광주시민들과 지역작가들의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며 이 지역 작가인 아정 정현숙 화백의 ‘숲속의 향연’’깊고깊은 우리사랑’등 2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