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重, 실내테니스장 준공

앙투카코트 4개면 오늘 준공식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08년 03월 11일(화) 11:24
정몽준 의원 등 500여명 참석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강수연)이 국제 규격의 실내 테니스 운동시설을 갖춘 ‘현대테니스장’ 준공식을 16일 오전 영암에서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준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도 부지사, 강수현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영암군 서복남 부군수 테니스 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준공식 행사 후에는 국가대표 이형택 선수의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어 테니스 동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호읍 호텔현대 맞은편에 자리한 현대테니스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실내 테니스장(프렌치 앙투카 코트 4면)과 290여석의 관람석,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앙투카 코트는 습기에 강하고 케미컬 코트에 비해 운동시 충격흡수 효과가 높아 테니스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지역 서남권에는 실내 테니스장이 없어 테니스인들이 운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 현대테니스장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실내 테니스장을 건립했다”며 “테니스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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