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예산안 상정

군의회 제191회 정례회… 예결특위 구성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0년 07월 16일(금) 08:14
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가 오는 21일까지 제19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군의회는 13일 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1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상정했다.
또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보라미 의원(삼호읍)과 간사 최병찬 의원(군서 서호 미암 학산)을 선임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의결한다.
상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보다 245억3천700여만원(7.89%)이 증가한 3천356억 6천300여만원이다.
이날 박영배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의회는 군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거듭 밝히고 “군민 대다수가 종사하는 농업문제에 비중을 두고 정책제안과 대안을 펼치겠다”며 “집행부와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통해 군정 발전을 견인하고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태 군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에서 “소모성 경비 등을 과감히 삭감하고, 주민 복지와 소득창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투명한 예산운영과 군 재정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21일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 후 폐회하고, 이어 22일부터 27일까지 제192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구성,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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