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신규조합원 교육 조합사업설명… 소통의 장 마련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0년 08월 20일(금) 01:03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2010 신규조합원 교육’이 지난17일 한우프라자 2층 연회장에서 서도일 조합장과 신규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번 신규조합원 교육에서는 조합연혁,조직현황,조합 설립 취지를 이해하도록 했으며 각종 조합 사업의 설명 및 신규조합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교육에서 축협관계자는 최근 한우가격은 2010년 들어 구제역 발생, 한우 가격의 고공행진 등으로 한우 소비가 위축되면서 올해 1~5월까지 쇠고기 수입량은 9만 톤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15% 증가해 향후 축산물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조합원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양관리와 경영안정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으로서 권리와 의무가 함께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조합사업의 전이용을 통한 이용고배당과 조합 실익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상생의 관계를 구현하는데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조합원은 “새롭게 가입한 조합원에게 조합의 문턱이 높은 줄로 알았는데 편안한 자리에서 알기 쉽고 자세하게 조합사업을 설명해 큰 도움이 되였다”고 말했다.
서도일 조합장은 “향후 영암축협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신규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축산 사업장의 어려운 점이 생기면 언제든 조합에 연락해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하자”며 “지역 축산업 발전에 신규조합원과 영암축협이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