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쥬스’ 농가소득 한몫

연중 보관·음용 가능해 전망 밝아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0년 09월 10일(금) 08:15
무화과 생과 출하가 한창인 요즘 올해산 ‘무화과 쥬스’ 생산도 활발해 무화과 재내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무화과 생과가 저장기간이 짧은 단점이 있는 반면 무화과 쥬스는 위생적인 비닐팩으로 제조해 연중 음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삼호읍 제일식품(대표 김종필)이 지난해 부터 무화과 쥬스를 개발, 생산하면서 삼호지역 무화과 재배농가들의 또다른 소득원이 되고 있다.
제일식품 김종필 대표는 “무화과 쥬스는 연중 보관과 음용이 가능하고 사철 판매 가능하기 때문에 무화과 쥬스 생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며 “문제는 판로 개척이다”고 밝혔다.
영암무화과유통법인의 이정배 회원은 “무화과 쥬스는 생과와 영양, 효능 면에서 동등하지만 아직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족해 판로가 적다”며 “지역 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향우들의 무화과 쥬스 사주기 운동이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제일식품에서 생산되는 무화과쥬스는 비닐팩(120㎖) 50개(1BOX) 들이 40,000원, 25개(1BOX) 들이 25,000원이다.
구입문의 : ☎061)462-8884, 010-3070-3133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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