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먹거리는 제가 책임집니다”

종합사회복지회관 밑반찬반

김광혜 www.yanews.net
2008년 03월 11일(화) 16:32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길자)이 실시하는 취미 강좌 야간반중 밑반찬반은 20대~50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수강생 20여명의 뜨거운 수강열기가 맛있는 냄새와 함께 가득하다.<사진>
“애들 먹일 반찬을 걱정하던 차에 좋은 기회다 싶었죠. 우리 아이들을 위해 가정을 위해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어요” 수업을 듣는 문경미(39. 남풍리)주부의 말이다.
지난 19일부터 매주 월·금 이틀간 하루 두시간씩 반찬 만들기에 열중인 밑반찬반은 우리 가족의 먹거리를 다양하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만큼 인기있는 강좌이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고 있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수업내용은 간단한 멸치볶음, 깻잎김치부터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닭개장, 꽃게탕까지 다양하다.
강의 담당한 진미(32. 광주)씨는 “밑반찬은 우리 식탁에 늘상 올라오는 반찬이다”며 “어렵지 않고 쉽게 생활화할 수 있는 음식이다”고 강조했다.
진 강사는 “우리 식단에 맞게 우리 것을 이용한 건강한 식탁을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 며 “영암의 수강생들 열의가 대단해 강사도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김광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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