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5년연속 서울대 진학

장솔하 학생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동시합격 기염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0년 12월 17일(금) 09:11
영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태영) 장솔하 학생이 서울대 수시에 최종 합격함으로써 영암여고는 5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주인공 장솔하 학생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계열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와 언더우드국제학부에 합격, 혼자서 최고명문 3개 대학 4개 학부에 동시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경사는 학생 개인으로서도 큰 영광일뿐아니라, 영암여고는 2007학년도부터 2011학년도까지 5년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며 지역 명문사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굳게 다지게 됐다.
그동안 영암여고는 사교육을 능가하는 공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을 바탕으로 ‘동백진학프로젝트’라는 중장기적인 진학지도 방향을 설정하여 내실있는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해왔다.
체계적인 진학지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력한 결과 2007대입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2008대입 서울대 약학계열, 2009대입 서울대 의예과, 2010년에 서울대 사회교육계열, 인문계열에 2명, 2011학년도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에 합격 하는 등 군 단위 학교로는 드물게 5년 연속 서울대 합격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이러한 성과는 ‘실력향상과 인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교 설립이념에 바탕을 둔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추구하는 김태영 교장의 학교경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영 교장은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결과”라며“5년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게돼 선배들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학교와 지역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여고는 진학프로젝트 외에도 건강과 지혜를 겸비한 미래의 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하여 학생회 중심의 동아리 활동, 도우미 활동을 통하여 사회봉사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 전교생 태권도 특기 교육과 독서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각종 독서 관련 행사 및 활동,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서 선의의 경쟁을 겨루는 각종 교내 경진대회를 통하여 공부가 재미있고 학교생활이 즐겁다는 인식을 갖도록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암여고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는 지역사회에도 교육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관내 고등학교와 연계한 영암군 아카데미 개설, 명문학교 육성 지원금 조성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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