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전남 가입자 1호 탄생

영암 대신리 손우석씨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1월 07일(금) 11:24
농지연금 전남지역 가입자 1호가 탄생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농지를 담보를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 1호 가입자로 영암읍 대신리에 거주하는 손우석씨(70)가 1억 500만원 가치의 농지를 담보로 매월 71만8천원의 연금을 받는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농지연금 사업홍보를 시작해 3개월 만에 2만 건이 넘는 상담을 실시, 지난 3일 농지연금 제1호 가입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슬하에 5남매의 자녀를 둔 손씨는 은퇴 후 농지를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도 고려했으나 오히려 지금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자녀들의 부양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농지연금 신청은 농어촌공사 본사와 지역본부, 지사 등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문의 1577-7770, 홈페이지 www.fplov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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