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무항생제 확인검사 증가세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1월 28일(금) 10:17
전남도가 대폭적인 친환경 축산물 육성 지원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안전한 축산물 생산 공급 유통을 위한 축산물의 무항생제 확인검사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친환경으로 생산되는 축산물에서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의 잔류여부를 검사하는 무항생제 확인검사는 2006년 118건을 시작으로 2007년 377건, 2008년 930건, 2009년 1천548건, 2010년 2천62건으로 검사 첫해에 비해 17배 이상 증가했다.
검사량 증가와 함께 수수료 수입 또한 2006년 341만5천원에서 2010년 3천340만9천원으로 약 10배 증가했다.
이처럼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검사물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녹색의 땅 전남’에서 생산 공급되는 농수축산물은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돼야 한다는 박준영 도지사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 지원사업 및 무항생제 확인검사의 주요 검사항목인 ‘항생제 및 합성항균제 정성검사’ 수수료(2만원) 면제 등의 조치가 도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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