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고 이도재 교장 25일 퇴임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1년 02월 18일(금) 11:53
영암고 이도재 교장이 오는 25일 정년 퇴임식을 갖고 40여년의 교직생활을 마감한다.
서호면 성재리에서 출생한 이 교장은 조선대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조대부고 등에서 28년 넘게 교사생활을 했으며, 법성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하의중·고와 영암고 교장을 역임했다.
특히 영암고 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교과부로부터 농어촌 우수고와 자율학교, 기숙형 고교로 각각 지정되게 하는 등 학교발전에 헌신노력했다.
이 교장은 또 학교환경개선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기숙사인 월출학사와 왕인학사를 신증축하고 교과교실을 증축했으며, 중·고교 교문을 통합하고 담장을 현대화하기도 했다.
영암고 교장으로 4년 6개월 재직하는 동안 교육투자로 87억5천만원을 확보, 영암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장의 퇴임식은 25일 오전 11시 영암고 청람관에서 열린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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