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고향투자 여건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현종상 영암군 지역경제과장은 “기업유치가 지역경제의 가장 큰 관건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라며 “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것이므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라고 말했다. 현 과장은 또 영암읍을 중심으로 한 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기업을 유치해 영암읍이 경제중심지 면모를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출향인 기업의 고향투자 여건 조성을 위해 출향인 기업을 방문,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센티브, 행정 편의 제공 등 혜택을 부여를 제안할 계획도 밝혔다. 현 과장은 군의 꾸준한 기업유치 활동의 결과 지난해 말에만 (주)한국고벨을 비롯한 2개의 업체와 310억여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에는 (주)금강중공업과 105억원의 투자협약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영암이 가지는 기업환경의 충분한 이점과 군의 적극적인 투자지원으로 시너지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 과장은 “최근 물가인상과 세계경제 불황위기 속에서 가계의 어려움은 더욱 더 커지고, 설상가상으로 청년층의 실업률은 사상 최대인데다 AI와 구제역까지 겹쳐 지역경제가 바다을 치고 있다”고 말하고 “조기에 지역경제가 안정화되고 침체되어 있는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들께 희망을 잃지말고 열심히 생업에 종사해 주기를 당부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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