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장 김인숙·나주교육장 김형 도교육청, 교육전문직 426명 3월1일자 인사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1년 02월 25일(금) 11:11

전남도교육청은 24일 초·중등 교장과 교감, 장학관 등 교육전문직 42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신규 인사를 3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임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김인숙 나주교육장(60)이 임명됐고, 김형 교육장은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모두 9명(초 4, 중 5)이 신규임용된 교육장 인사에서는 장재익 여수교육장, 정기권 담양교육장, 김광호 영광교육장 등 3명이 공모제로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 교장은 전직과 공모를 포함, 초등 55명, 중등 32명이 신규 임명됐고, 초등 45명, 중등 23명이 전보나 전직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교감의 경우 전직을 포함 초등 62명, 중등 42명이 신규로 임명됐다. 초등 23명, 중등 15명은 전보됐다.
유치원은 원장 승진(전직)과 전보가 각 2명, 원감 승진 4명, 원감 5명이 전보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갖고 “교장은 경영실적과 지역근무점 등을 점수화한 서열 명부를 근거로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려 했고, 학교 규모별 순환인사와 교감 배치 확대, 교육장 지역 안배, 초·중등, 남녀간 균형에도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