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교육감 청조근정훈장

순천대 재임시 인재양성 기여한 공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3월 04일(금) 12:30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영암 도포 출신)이 순천대학교 재임시 전남지역의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공직자 최고훈장(1등급)인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장 교육감이 훈장을 받게 된 것은 순천대학교 재임시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복지 향상 등으로 순천대학교 위상을 드높인 공로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장 교육감은 1985년 순천대학교 조교수로 부임 후 25년간 재직하면서 화학분야에서 물리화학의 학문적 기반조성에 상응하는 SCI급 논문과 보고서 20여편을 발표하고 11편의 저서 및 역서를 발간함으로써 지역의 기초학문 육성에 기여하는 등 대학발전에 힘써 왔다.
특히 2006년 10월 순천대학교 총장 취임과 함께 대학종합발전계획을 수립, 2020년 전국 상위권 종합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전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고, 드림장학제도를 마련해 등록금, 생활비, 해외연수비 걱정 없이 우수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지난 2007년 초부터 지역문화발전 중심 대학의 역할 강화를 위해 순천시와 협력, 순천대학교 정문주변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했다.
총장 취임 이후 10여건에 이르는 총 444억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을 수주하는 등 순천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역량을 강화했으며, 2009년에는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미래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인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약학대학 정원배정 평가사업에 참여, 전남권에서 1위로 약학대학을 유치해 순천대학교 위상을 드높였다.
장 교육감은 “그동안 대학과 지역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해온 것에 대해 이렇게 훈장까지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민과 함께 사람향기 가득한 전남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펼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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