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의 농군’을 자부하는 영암군은 농민들을 위한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소득창출로
맞춤형 지도사업 지속 전개” “무화과와 대봉감 또 한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도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배중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안정적인 무화과 재배를 위해 친환경 방제단지 기술보급을 실시하고, 대봉감은 가공 상품화 시범과 기상재해 예방시설 보급, 농업인 자생조직인 대봉감연구회 활성화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또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 보급과 새로운 사료작물 채종포 조성, 논 여름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 등 변화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정책이 농민들과 축산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점사업 중 하나로 고품질 영암배 생산을 위해 인공수분용 우량 꽃가루를 신북농협와 협조해 공급할 계획이며, 170여농가 290ha의 재배면적의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잦은 기상재해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조생종 벼 조기재배 확대시범, 침수 상습지에서 발생하는 벼 흰잎마름병 예방 실증시험 등 을 추진해 나가고 병해충 저항성 품종 보급과 기술지원도 병행하여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왕인국화축제와 관련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화동호회를 결성하여 기술보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화축제에 소요되는 국화 중 상당량을 농가에 위탁함으로써 화훼농가의 소득향상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또, 농가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및 수리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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