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전환 취약계층 지원키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4월 22일(금) 10:35
군은 오는 2012년 12월 31일자로 KBS, MBC, SBS 등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중단되고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환을 원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취약계층지원에 필요한 TV방송시청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3천600여명으로 각 세대별 전화와 방문을 통해 세부실태조사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아날로그TV를 보유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게 디지털방송으로 전환이 가능한 디지털컨버터를 무료지원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컨버터 대신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 TV 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10만원을 보조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선택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아날로그방송은 1채널당 1개의 방송만 볼 수 있는데 반해 디지털방송은 1채널 주파수당 4채널까지 가능해 전송 수신이 빠를 뿐 아니라 보다 선명한 화질로 시청이 가능하다”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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