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출신 이강천 법무사 사무소 개소

업무공조로 의뢰인 위주 원스톱 서비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11년 06월 03일(금) 09:02
영암출신 이강천(53세) 법무사가 광주 동구 지산동에 법무사 사무실을 열고 오는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광주지방법원 23년간의 근무 경력을 자랑하는 이 법무사는 “그간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제반 법률 업무에 대하여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법무사는 법원 근무 중 민·형사 재판 참여관과 영장계장, 등기관 등의 업무를 두루 섭렵했으며, 특히 소외계층과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노동교육원 공무원노사관계 교수과정을 졸업하고 노사분규 사건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현직에서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주창하면서 노동조합 활동을 했으며, 지역 최초로 전국법원공무원 노조위원장과 전국통합공무원노조의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개업에 즈음하여 “현대사회는 구조의 다양화 속에서 신속·효율을 요구하고 있으며, 법률시장 또한 구태의 사고에서 탈피하여 의뢰인 위주의 서비스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라며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가 업무공조를 통해 원스톱 법률시스템 체제로 시장개혁을 능동적으로 주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업하는 이강천 법무사 사무소는 판사출신 서정암 변호사와 백석 세무사가 업무를 공조함으로써 원스톱 시스템으로 의뢰인에게 법률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 서정암 변호사는 강진출신으로 광주지법 판사와 순천지원, 장흥지원 판사, 광주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또 백석 세무사는 광주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광주지방국세청, 서광주세무서 공평과세 위원을 역임했다.
이강천 법무사는 “법조 연륜을 두루 겸비한 판사출신 변호사와 세무사와 업무공조로 사건의 경중을 세심히 살피어 불필요한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도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천 법무사는 영암읍 출신으로 광주진흥고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과정을 이수 중에있다.
한편, 사무소는 광주 동구 지산동 법조타운 303호. 업무는 7월 1일부터 개시하며 개업소연은 7월 7일 오후 5시에 갖는다. ☎062)222-1661, 010-4607-1213(이강천)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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