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 갑 수 덕진면장
“현장행정으로 주민불편 해소 노인복지 증진 온힘 다할 터” “덕진면은 주민들이 온순하고 화합정서가 강한 곳입니다. 면민을 어버이 처럼 섬기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접목, 횔기찬 면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올해 초 고향인 덕진면장으로 부임한 조갑수 면장(50·행정사무관)은 “초고령사회에 부응하는 노인복지증진과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불편사항을 해결, 친환경농업 확대, 농공단지 조성으로 영암-덕진 소재지권 시가지 연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면장은 “덕진면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중 37.1%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라며,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해교실, 왕인대학, 노인대학 시니어교실 참여 유도, 노인돌보미 서비스, 안부살피기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편익시설 등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농업단지는 면 전체 경지면적의 90%에 달하는 800ha로서군 최고를 자랑한다”며, “이제는 농업뿐만이 아니라 축산분야도 친환경농업으로 가야한다며 무항생제 사료공급을 통한 친환경 한우 생산단지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영암읍과 덕진면 경계지역 농공단지 조성에 적극적인 면민참여를 유도해 시가지권 유동인구 확보는 몰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면장은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한 예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덕진초등학교 4거리의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무인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화합 속의 면 발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와 면정을 협의하며 유대관계를 긴밀히해 면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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