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의 날 1일 명예읍면장 활동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1년 06월 17일(금) 11:10 |
향우회원 1일 고향사랑의 날 행사를 맞아 1일 명예읍면장제가 삼호읍과 학산, 서호면에서도 실시됐다.
이번 1일 명예읍면장제에서는 사업가인 김옥석씨가 명예학산면장, 동대문세무서장을 역임한 전상수씨가 명예서호면장, 삼호우드웨이 대표 윤승배씨가 명예삼호읍장을 맡아 읍면정을 수행했다.
지난 8일 명예학산면장에 취임한 김옥석씨는 면정현황파악에 이어 기관사회단체장 접견과 함께 마을 등을 방문하고 학산면노인회 등에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명예면장은 “1일 명예면장으로 직접 근무해보니 면사무소와 군이 주민들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지난 9일 명예서호면장에 취임한 전상수 세무사는 업무현황청취와 함께 기찬장터와 기찬랜드, 기건강센터 등을 방문해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했으며, 직원 및 주민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노인복지회관에 들러 금일봉을 전달했다.
전 명예면장은 “고향 면의 역점사업 및 향후 발전방향을 가늠할 계기가 됐다”면서 “영암의 명소견학을 통해 군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6일 명예 삼호읍장으로 근무한 윤승배 삼호우드웨이 대표는 김일태 군수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은 뒤 백야마을 경로당과 삼호노인회를 위문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과 F1경기장 등을 둘러봤다.
윤 명예읍장은 “날로 발전하는 고향의 모습을 확인하고 직접 읍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준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파악한 만큼 나름대로 고향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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