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한민자씨 전남도미술대전 문인화 특선 영예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6월 17일(금) 11:11
군서면 출신 한민자(여·51)씨가 제47회 전라남도 미술대전에서 문인화 부문 특선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7년째 서예를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혜원(惠園)한민자씨는 2004년부터 아정 정현숙 화백의 문하생으로 문인화 수업을 받아왔으며 서(書), 화(畵)를 겸비했다는 평가다.
한씨는 “입상 소식에 가슴이 벅차다”며 “스승인 아정 정현숙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한동안 문인화 수업 지속 여부를 갈등했었는데 이제 도전 특선 입상을 계기로 문인화 부문에 더욱 치중하고 시(詩), 서(書), 화(畵) 공부를 더욱 충실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씨는 이번 도전에 문인화부문 화제 ‘난 같은 마음’으로 출품, 특선에 입상했다.
군서 구림 죽정마을 출신 한씨는 아정 문인화연구원 회원, 중허서예 연구원 회원, (사)국제서법 예술연합 한국본부 호남지회 회원이며, 현재 구림초 서예강사와 영암초 한자강사, 미암지역아동센터 서예강사, 구림 대동계사 서예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씨는 영암김병원 정신과 병동에서 그림치료 프로그램으로 서예를 지도하는 봉사활동을 8년째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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