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무인헬기 농약 살포 시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07월 08일(금) 09:06

일손부족·적기 병해충 방제 효과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영암읍 농덕리 2구 백운정마을에서 농업용 무인헬기 운영을 위한 사전 홍보및 시연회를 개최한다.
영암농협은 이날 농협 임직원과 영농회장, 부녀회장,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2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사업추진을 위한 조합 당면업무 보고와 농업용 무인헬기 운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한 후 장소를 농덕리로 옮겨 무인헬기 농약살포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시연회에 참여할 무인헬기는 농약살포 시 하향풍 방식으로 단시간에 많은 면적(시간당 8ha 이상, 1일 50ha 이상)을 살포할 수 있는 동시에 병해충 방제가 용이하고 기동성이 뛰어나며 방제 효과가 좋은 것이 장점이다.
문병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편익증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며 “농촌의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