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명주 13종 선발

도, 순천 ‘친구사이’, 영암 ‘도갓집 생막걸리’ 등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10월 07일(금) 09:55
전남도는 전통술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명품화, 산업화를 위해 순천 팔마탁주(대표 강대윤)의 ‘친구사이’, 영암 삼호주조장의 ‘도갓집 생막걸리’ 등 남도명주 6개 종류 13개 제품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27개 전통술 제조업체에서 33개 제품이 출품돼 나름대로 전통비법으로 빚은 은은한 맛과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명주는 국내 최고 전통술 분야 권위자인 5명의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국산 농산물 사용 여부와 술맛, 향, 색상 등에 대한 관능평가를 거쳐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특히 전통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 경영, 디자인, 유통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함께 해줬다. 참가자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선발된 명주는 오는 27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전남 대표 브랜드로 출품된다.
한편 도는 전통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한 제조업체 시설 현대화를 적극 유도하고 정부의 우수 술 품질인증을 확대하는 등 품질 고급화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남도 전통주가 창작’을 브랜드로 서울에 전통술 가맹점 3개소를 개설해 지역 전통술이 대도시에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전남막걸리생산자연합회’ 등과 적극 협조해 27일 올해 첫 지정된 ‘막걸리의 날’에 시음행사 등을 통해 막걸리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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