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에 듣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10월 07일(금) 09:59
김 만 진 후보
[경력]
- 시종농협 입사(1973.12)
- 도포 군서 덕진 미암 시종, 월출산농협(부장, 상무 및 전무 역임)
- 월출산농협 상임이사 역임(3년11개월)
- 월출산 농협 퇴직(37년8개월 재직)
- (현)종남초등학교 광주전남총동문회 회장
- (현)영산포고등학교(현 영산고)
총동문회 부회장
- (전)광주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 (전)전남대학교 기성회 이사회 부회장
- 주산 4단(한국행정기능개발협회)
▲ 입후보 하게 된 동기(출마의 변)는?
-어려운 농협끼리 합병하여 경영이 힘들어 혁신적으로 농협을 이끌어 갈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출마하게 되었다.
▲월출산농협이 당면한 과제와 문제점은?
-경제사업보다 신용사업에 편중되어 농협 경영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대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 차원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를 통한 농협개혁이 내년에 추진된다. 이에 따른 월출산농협의 대응방안은?
-월출산농협이 당면한 과제와 문제점에 대한 대답과 같다.
▲주요 공약은?
-첫째로 신용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의 의욕 고취시키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우회나 타 지역 친인척 등을 활용해 신용을 적극적으로 유치해나가겠다.
둘째로 경제사업은 이제 농협이 생존하는 길이다. 농약과 유류 및 농자재 가격인하 확대, 찰벼 조 등 계약재배 확대, 면세유류 취급률 증대로 유류사업 활성화, 절임배추사업, 벼 수탁판매사업, 잡곡판매사업, 친환경농자재 농협 수탁사업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
셋째로 지도사업은 농민과 조합이 함께 사는 길이다. 토양개량제 살포 대행, 각종 작물의 출하시 포장재 지원확대, 대도시 1사1촌 자매결연으로 직판행사 실시, 농가 조직화를 위한 공선출하회 육성, 친환경 농산물 재배 개별농가 맞춤형 교육 등에 힘쓰겠다.
넷째로 조합원 복지가 중요하다. 이제는 기본이기도 하다.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주부대학 및 내부조직 활성화를 강화하고, 독거노인 및 영농일손돕기를 제도화하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건강 복지 지원을 크게 확대해나가겠다.
▲조합원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
-월출산농협의 당면한 과제이기도 한 경제사업의 활성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
“지역사회 발전 위해 한알의 밀알 될 것”
문 경 기 후보
[경력]
- 동아인재대학 졸업
- 농협32년 근무(전. 월출산농협 시종지점장)
- 종남초등학교 운영위원(전)
- 시종파출소생활안전 협의회 위원(현)
- 국제로타리 3610지구 시종클럽 회장(현)
- 영암군 발전정책 자문위원회
농업전문 위원(현)
- 농협중앙회장 표창 6회, 영암군수상 1회
- 영암경찰서장 감사장 1회
▲ 입후보 하게 된 동기(출마의 변)는?
-지난 30여년 동안 농협 생활을 통해 터득한 현장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농협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해 이 한 몸 헌신해야할 때라는 생각을 했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이번 월출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 월출산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마지막 봉사기회로 삼겠다는 각오인 만큼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
▲월출산농협이 당면한 과제와 문제점은?
-신용위주의 사업에 너무 치중하다보니 경제사업을 너무 외면해온 느낌이 있다. 이는 합병농협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성과에만 집착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경제사업의 활성화는 시종면과 서호면 등 두 지역의 상생과 화합이 이뤄져야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경제사업 활성화와 서호·시종의 단결과 화합에 노력하겠다.
▲정부 차원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를 통한 농협개혁이 내년에 추진된다. 이에 따른 월출산농협의 대응방안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분리되면 지역농협은 설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 당연히 신용사업이 더욱 커지고 경제사업 또한 중앙회 위주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월출산농협이 가장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이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
▲주요 공약은?
첫째 조합원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깨끗한 경영으로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 둘째 조합원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농협을 만들겠다. 셋째 서호면과 시종면 두 지역 간 소통하고 상생하며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넷째 행정기관 및 농협 계통기관과의 교섭력을 강화해 지원받는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
이번 선거는 시종면과 서호면, 서호면과 시종면이 하나가 되는 기회여야 한다. 조합장에 당선되면 두 지역이 더욱 상생과 화합하는 농협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농협의 현실이 매우 어렵다.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농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해야 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
“변화와 개혁, 다시 희망 꿈꿀 수 있는 농협 만들터”
박 영 수 후보
[경력]
- (전)영암군의회 제4, 5대 의원
- 월출산농협이사
- 농어촌공사 중앙대의원
- 민주평통 자문위원
- 영암군의회 경제건설 위원장
- 영암군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
- 영암군의회 예산결산 위원장
▲ 입후보 하게 된 동기(출마의 변)는?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월출산 농협의 미래를 바라보며, 자주적이고 선진화된 농협으로 전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농협의 개혁방향과 농업정책과 같은 대안을 갖고,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조합원 여러분의 곁으로 다가가고자 출마했다. 이를 위해 지난 8년 동안의 의정활동과 행정경험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경험을 토대로 잘사는 월출산농협을 건설하는데 온몸을 던져 조합원여러분과 동행할 것을 약속드린다.
▲월출산농협이 당면한 과제와 문제점은?
-신용위주의 사업에 경제사업을 활성화 하지 못한 점, 투명성 없는 운영이라고 생각한다.
▲정부 차원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를 통한 농협개혁이 내년에 추진된다. 이에 따른 월출산농협의 대응방안은?
-신경분리의 가장 큰 원칙은 경제사업 활성화다. 따라서 경제지주회사로 개편된다면, 영암군 통합 알피시(RPC)와 공동투자에 참여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영암 쌀 판매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주요 공약은?
-첫째는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 농협운영사항을 농협 인터넷창구에 공개하겠다. 둘째는 임원 및 대의원을 상향조정하여 농협발전에 참여시키겠다. 셋째로는 경제사업활성화 추진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하여 경제사업단 단장을 직급을 상향조정해 책임경영하겠다.
넷째로는 농가소득증대사업 활성화다. 총체보리사업, 우리밀사업, 맥주맥 계약재를 확대운영하겠다.
다섯째로 농산물 판매 활성화다. 특산물 비롯한 농산물을 계약재배해 안정적 판로개척에 나서겠다. 아울러 영암군 통합알피시운영위원회를 신설해 투명하게 운영을 공개해 법인을 활성화하겠다.
▲조합원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
-우리는 8년 전, 변화나 개혁과 같은 희망과 꿈을 가지고 합병을 이뤘다. 그러나 농협경영은 조합원들에게 깊은 시름만 남겨두고, 희망과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런 때에, 우리 농협에는 변화와 개혁으로써 다시 꿈꿀 수 있게 이끌어 줄 참신하고 능력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조합원 여러분이 현명하게 선택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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