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태 제36대 전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도민 삶 행복 묻어나도록 신명나게 일할 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10월 21일(금) 09:28
배용태 제36대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7일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영암 출신의 신임 배용태 행정부지사는 제2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 행정혁신국장, 기업도시기획단장, 기획관, 목포부시장, 광양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지원단장, 자치경찰제추진단장 등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전문가다.
배 행정부지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헌신했던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외받는 변방의 시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투자유치만이 성패를 가름할 수 있다는 지사님의 큰 철학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과 신명나게 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 행정부지사는 이어 “F1대회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2013순천정원박람회 등 4대 국제행사와 전남 현안사업들의 차질없는 준비로 행복한 전남을 이루고 도민들의 삶에서 행복이 묻어나게 할 것”이라며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인구 200만 시대를 회복해 희망이 샘솟는 전남, 웅비하는 전남의 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행정부지사는 광주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조선대에서 행정학 석사, 행정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상숙 여사와 3남을 두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824433164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20일 04: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