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총선 입지자에 듣는다

‘머리 정치’가 아닌 ‘가슴 정치’로 현장에서 뛸 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1년 11월 17일(목) 23:47
2012 총선 입지자에 듣는다- 김성일 낭주포럼 대표
내년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영암·장흥·강진지역구에서는 황주홍 강진군수가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벌써부터 선거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입지자들 외에도 새로이 도전장을 내민 정치신인들도 이에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암출신으로 낭주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일씨도 그 중 한사람이다.
김 대표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대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누구를 국회로 진출시키느냐에 따라 국민이, 지역이, 대한민국이 밝아지느냐 어두워지느냐가 결정되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지금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갈망, 유권자의 선택이 막중하다”며 대대적인 물갈이론을 피력했다. <편집자註>
영암에서 초·중·고교 생활 고향 실정과 비전 누구보다 잘 알아
내년 총선은 대변혁·큰변화 갈림길…젊고 참신한 인물 선택해야
▲ 자신을 유권자들에게 소개를 한다면?
-삼호읍 망산리에서 태어났다.(1963) 고등학교(1982)까지 고향에서 자란 진정한 농민의 아들이다. 누구보다도 농촌의 실정을 잘 알고 있다. 학창시절인 초·중·고교를 고향에서 다녀 고향의 실정을 잘 아는 사람이기도 하다.
고향에 대한 애정을 진하게 갖고 있는 진정한 ‘시골뜨기’다. 현재는 타향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지만 어렵게 살았던 고향살이를 평생 잊어 본적이 없다. 그래서 사업을 악착같이 일구며 나보다 남을 생각하며 배품과 나눔을 실천하려는 봉사정신으로 고향의 모교 및 군 장학사업에 기부하는 등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청운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고교를 졸업한 후 동문회 회장직을 맡으며 ‘동문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모교는 물론 고향발전에도 신경써왔다. 현재 재경영암낭주중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을 만큼 동문회의 발전을 모도하면서 모교를 생각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연로하신 어머님을 극진히 모시고 고향의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공경의 마음을 항상 행동으로 실천해 왔다.
고교를 다니며 4H활동을 하는 등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을 생각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꿈을 키워왔다. 개인사업을 통해 영암아리랑을 부른 가수 하춘화에 대한 노래비 등 영암군의 문화시설환경조성에도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국토해양부 산하 환경안전협회 후원회장을 맡아 해양생태계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신경 쓰는 등 생태환경보존 및 보호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 내년 4월 총선의 의미와 임하는 각오는?
-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은 21세기 대한민국의 앞날을 가늠할 매우 중요한 선거가 아닐까한다.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대해 국민에게 미래를 확실히 제시하지 못해 힘차게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같은 민족끼리 남북으로 갈려 이념을 달리하며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우리가 풀어야할 난제들이 너무나 많아 국민들은 큰 꿈과 희망을 갖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여당인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이 어떻게 편히 살아가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 또는 좌표가 없다. 제대로 된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모든 국회의원들이 각성을 해야 할 일이다.
국민은 정치개혁 및 쇄신을 바라고 있고 아울러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대변혁,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여줄 수 있는, 당을 위한 정치꾼이 아닌 국민의 편에 서는 국민을 위한 참된 정치가가 나와야 한다.
국민을 섬기는 진정한 정치인이 나와야 국민도 행복해지고, 지역도 발전되고, 대한민국도 새로워진다.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는 인물의 선택은 국민만이 가진 유일한 특권이다. 좋은 인물을 뽑느냐 나쁜 인물을 뽑느냐, 어떤 인물을 뽑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은 평화롭고 편안한 행복의 땅이 될 것인지 결정될 것이다. 따라서 그 답은 유권자의 손에 달려져있다.
그러므로 능력이 결여된 기존의 정치인이나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다시는 국민을 대표해 정치무대에 설 수 없게 해야 한다.
지금은 누구도 가보지 않는 새로운 길,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고 있다. 그 길은 기존의 정치인들은 열어줄 수 없을 것이다. 국민을 하늘 같이 섬기며 상왕정치가 아닌 민생정치(현장정치)로 가도록 국회에 진출해 누구도 꿈꾸지 않는, 누구도 가보지 않는 신명나는 일을 하고 싶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싶다.
▲ 자신이 적임자라고 생각한 이유는?
-대한민국이 새로워지려면 지금보다 더 꿈이 피어나고 희망이 넘쳐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한다. 우리 국민은 지금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시대를 크게 부흥할 사람을 갈망하고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에게 신선한 공기와 희망이 넘치는 세상으로 행복하게 하려면, 지금까지 누구도 보지 못한 새로운 인물의 신선함과 참신함을 갖춘 역동성이 뛰어난 사람이 필요하다.
과거나 현재의 사상에 젖은 밋밋한 낙서로 그린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그림을 그린 사람보다, 미래를 지향하는 흥미진진하고 신선한 마음이 깃든 실체가 뚜렷한 피부에 와 닿는 그림을 그리는 신사고를 가진 사람이 국민에게 기쁨이 있는 큰 선물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탄탄한 조직도 자금도 인맥도 정치경험도 화려한 경력도 없는 수수함과 순수함이 깃든 평범한 사람이지만, 학창시절을 고향에서 보내며 눈물 젖은 빵을 먹어봤고, 농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진전한 농부의 아들이다.
사회에 나와 사업을 하면서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찾아서 배품과 나눔의 봉사 및 기여를 해왔다.
지역을 생각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과 행동을 몸소 실천해온 점에서 이 시대가 찾는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지역구 현안문제와 공약사항은?
-영암 강진 장흥은 산과 바다 그리고 들과 강이 조화롭게 형성된 천혜의 지리적인 조건을 가진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지역이다.
특히 영암은 국립공원인 월출산이 있어 영산강이나 영암호 및 바다가 영암의 미래를 밝게 하는 희망의 땅으로 군민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고 꿈을 크게 부풀게 하고 있다.
월출산 문화를 낳게 해 영암을 남도의 관광일번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이나 빼어난 월출산의 절경을 쉽고 가까이 친근하게 볼 수 있도록 하려는 케이블카인 로프웨이를 설치하려는 관광 문화 사업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해 영암의 명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
영암은 농사와 공업이 조화롭게 발달된 농공산업지역이다. 유적지 및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영암이 더욱 용트림할 수 있도록 지역현안에 귀 기울이고 민심을 잘 수렴해 국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강진과 장흥도 각종 현안에 대해 막힘이 없도록 국정에 반영해 반드시 이뤄지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3군에 달려 있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영암 강진 장흥이 서남해안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별로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하나의 트라이앵글을 형성하도록 하겠다. 문화지대, 첨단지대, 생명지대의 거점도시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로가 이어지고 엮어지고 어울리며 같은 소리를 내는 조화롭고 활기 넘친 생동하는 땅으로 만들겠다.
지역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및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온몸을 던지겠다.
▲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19대 총선은 어느 때와는 다른 양상일 것이다. 이념도 아니고, 따라서 진보와 보수도 아니다. 기성 정치인들도 아닌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에 대한 국민의 갈증으로 인해 국민의 새로운 갈망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표출하는 대혁명이 일어나는 선거가 될 것이다. 과거를 단절하고 미래를 여느냐 마느냐, 또는 국민의 삶에 대한 질을 얼마나 높여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갈림길에 선 선거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대변화의 주역은 국민이며 그 선택은 유권자에게 있다. 정치의 힘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제19대 총선은 유권자의 책임이 어느 때보다 클 것이다. 특히 영암 강진 장흥 세 지역은 참신한 인물이 필요하다. 큰 그림을 그리며 신 성장 동력을 일으킬 수 있는 패기 있는 인물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월출산의 기와 견줄만한 강한 에너지를 품은 인물이 나와야 서남해안시대를 열어갈 정책을 만들고 추진할 수 있다.
나는 어느 후보보다 젊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지역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민중을 섬기는 정치,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따뜻한 가슴정치로 희망과 행복을 안겨줄 자신이 있다.
▲ 가족을 소개한다면?
-작고하신 부모님 슬하에 8남매 가운데 막둥이다. 평범한 가정주부인 아내와 1남1여를 두었고, 아들은 대학재학 중 현역 입대해 복무중이며 딸은 대학재학중이다.
모든 가족들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깊은 신앙을 갖고 있다.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 집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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